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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란 [2812] 2007-07-09 15:41:56 관리자

하지정맥류에 대한 내용입니다

Q1 하지정맥류란 어떤 질환인가요?

흔히 다리에 ‘힘줄’이 튀어나왔다고 표현하는 하지정맥류는 정맥혈관 중에서 표재성(피부밑의 얕은 곳의)정맥이 정상의 경우보다 병적으로 길어지고 넓어지고 꾸불꾸불해져서 푸르거나 검붉은 색의 혈관이 뱀 모양이나 꽈리 모양의 형태 등으로 다리 피부를 통해 부풀어 튀어나와 있는 일종의 혈관 기형입니다.
이는 사람이 서 있을때에 다리의 정맥에 있는 피가 거꾸로 흐르지 않고 심장쪽으로 항상
같은 방향으로 들어가도록 하는 정맥판막이 있는데 이것이 망가지기 때문에 피가 역류되어
정맥혈관 벽이 늘어나게 되어 생기는 병입니다. 즉, 하지 정맥의 벽이나 판막이 약해져 늘어나고 판막들의 부전이 생기기 때문에 발생하게 됩니다.
하지정맥류는 성인의 30~60%까지 보고되는 흔한 질병인데 나이가 먹으면서 그 빈도는 점차 증가하고 여성이 남성보다 2배정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Q2 하지정맥류의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하지 정맥류의 증상은 별다른 증상 없이 단지 튀어나온 정맥 때문에 미관상 문제를 호소하는 경우에서부터 하지의 무거움증, 열감, 하지경련, 하지 피로감, 하지 동통 및 부종, 다리가 저리거나 밤에 쥐가 나는 등의 주관적인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들은 신경통이나 관절염, 정맥염, 임파부종 등에 의한 불편감과 혼돈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런 증상들을 정맥류에 의한 증상으로 단정하여서는 곤란하며, 감별진단을 해야합니다. 정맥류에 의한 증상은 오후에 특히 오래 서 있을 경우에 심해지고, 아침이나 휴식뒤에는 완화되는 특징을 보입니다.

Q3 하지정맥류의 발병원인은 무엇인가요?

발생기전에 따라 하지 정맥류의 원인을 원발성과 속발성으로 나눌수 있는데, 혈전성 정맥염같은 심부정맥계 폐쇄질환에 의한 속발성 하지정맥류는 소수에서 일어나고, 원인불명의 원발성 하지정맥류가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원발성 하지정맥류의 발생기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로는 정맥의 판막부전, 정맥벽의 약화, 동정맥루를 들수 있고 이외에도 임신, 장시간 서서 일하는 직업, 유전, 연령증가, 과체중등의 원인이 있는데 정맥의 판막부전과 정맥벽의 약화가 가장 중요한 유발인자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Q4 하지정맥류도 정도구분이 있나요?

1기는 직경이 2mm이하 붉은색 계통의 혈관이 피부에 보이는 경우
2기는 직경이 2mm이하의 경우지만, 색이 검푸른색 등으로 진하게 변한 경우
3기는 직경이 2~4mm의 푸른 핏줄이 구불거리면서 살짝 나오기 시작하는 경우
4기는 직경이 2~8mm의 핏줄이 심하게 구불거리고 튀어나와 있는 경우
5기는 직경이 8mm이상인 경우가 많고 허벅지 안쪽부터 정맥류가 시작된 경우로 구분할 수있습니다.

Q5 하지 정맥류의 진단은 어떻게 하나요?

진단방법 - 정맥류는 육안적으로 너무나 진단이 쉽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정맥성 혈전염 및 심부정맥 혈전증 등으로 인한 속발성인지 판막부전 및 혈관벽 약화에 의한 원발성인지에 대한 검사는 반드시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판막부전이 있다면 어디에 있는지를 찾아내는 것과 어떤 치료 방법을 택할 것인가 혹은 어느 범위까지 치료를 해야 하는가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하지정맥류의 진단방법에는 이학적 검사, 정맥조영술, 도플러 초음파,듀플렉스 칼라초음파 등이 있는데 과거에는 초음파가 발달이 안되어 침습적인 정맥조영술을 필요로 하였으나 현재는 혈관 초음파와 도플러 검사를 통하여 심부정맥 혈전증 및 판막 부전 유무를 정확하게 알 수 있으면서 환자에게 전혀 고통을 주지 않고 정확히 검사할 수 있습니다.

Q6 하지정맥류의 치료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하지정맥류의 치료방법은 현재 많은 발달을 가져와 덜 침습적이고 수술 후 흉터를 최소화
하는 미용이 우수한 방법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환자에서 똑 같은 한 가지 방법이나 최신에 소개된 방법만을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 상태에 맞는 가장 적합한 방법을 선택하여 복합적으로 치료합니다. 크게 보존적 치료, 혈관경화요법, 수술적 방법으로 나눌수 있습니다.
우선 보존적 치료는 특별히 제작된 압박스타킹을 신는 방법입니다. 다리 정맥의 혈 액순환을 도와주어 정맥류에 의한 여러 증상을 완화시켜 줍니다. 그러나 근본적인 치
료는 되지 않으며, 다른 치료에 보조적인 역할을 합니다. 임신을 하거나 장시간 서서 일하는 사람에게 예방 차원에서 신기도 합니다.
혈관경화요법은 가는 주사기로 약물(경화제)을 정맥내로 주입하는 방법입니다.
(혈관경화요법은 경화제 주입후 혈관을 납작하게 붙이는 방법으로 약물주입후 압력스타 킹으로 약 3주간 압박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보통 가는 혈관에 적용하며 다른 치료법 의 보조 요법으로 이용하기도 합니다.)
수술적인 방법은
a.광범위 정맥류 발거술
예전부터 시행해오던 고식적인 치료방법으로 현재까지 이용되고 있습니다. 가장 근치 적인 방법으로 치료효과는 좋지만 수술 절개 흉터가 다소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보행정맥류 절제술과 경화요법을 복합적으로 적용하여 치료효과 및 미용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b. 보행정맥류 절제술
피부에 2-3mm의 작은 절개만 한 뒤에 구부러진 주사침 같은 기구를 이용해서 혈관 을 빼내 제거하는 방법으로서, 수술 후에 작은 상처들만이 남습니다.(광범위 정맥류
발거술이나 레이져 치료와 동반하여 사용시 효과적입니다.)
c. 레이저 수술
레이저치료는 지금까지 수술로 치료하였던 정맥류를 가느다란 레이저 도관을 정맥 내에 삽입하여 레이저 광선으로 혈관내막을 태워 점차 혈관이 퇴화하여 없어지게 하 는시술법으로 기존의 수술 방법 보다 훨씬 절개창이 적으며, 통증이 없고 수술시간 이 짧은 장점이 있습니다.그러나 시술후 정맥이 다시 개통되면서 재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따라서 레이져 치료시에 혈관경화요법,보행정맥류 절제술 등을 같이 시행
하여 치료 효과를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Q7 어떠한 치료방법이 최선일까요?

하지 정맥류는 한가지 방법만으로 치료되는 경우가 드물고 두 가지 혹은 세가지 방법을 조합하여 치료합니다. 치료의 선택은 치료 경험이 풍부한 의사에게 맡겨주시면 됩니다. 대개의 경우, 육안으로 보기에는 무릎하부에만 정맥류가 있더라도 혈관 초음파상 대복재 정맥이나 소복재 정맥과 같이 굵은 혈관의 근원지에서부터 혈액의 역류가 있다면 레이저 혈관치료 또는 발거술과 보행 정맥류 절제술의 2가지 방법을 조합하여 시술하는 것이 근본적이면서 미용적인 방법이며 모세혈관 확장증이나 망상정맥류는 너무 가늘어 수술적인 방법보다는 경화제로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이라 하겠습니다.

Q8 하지정맥류를 치료하지 않으면 어떤 합병증들이 나타나나요?

하지정맥류가 발생되어 증상들이 나타나는 환자들도 있지만, 특별한 증상들이 없다고 치료를 받지 않으면 하지 정맥류가 더욱 진행되어 정체성 피부염, 피부변색, 색소침착, 피부궤양, 염증, 만성적인 하지부종, 지방진피경화증, 출혈, 혈전 정맥염등이 후유증으로 생기게 되어 삶의 질을 떨어 뜨리고, 폐동맥 색전증 같은 무서운 합병증이 생기면 생명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초기 단계에서 치료를 해야 병이 진행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Q9 하지정맥류를 예방하는 방법이 있나요?

1.오랫동안 앉아서 하는 일을 가급적 피하고, 너무 오래 서 있지 않도록 합니다.
장시간 서 있거나 앉을 경우 발을 많이 움직여 주어야 합니다. 그러면 종아리 근육운동으 로 다리의 피순환이 원활해 집니다.
2.엉덩이나 허리를 꽉조이는 옷이나 거들 착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정 맥순환이 방해를 받아 정맥류가 생길수 있습니다.
3.비만도 유발요인이므로 적정체중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4.수시로 다리를 들어 올려 주어 정맥혈의 회귀를 도와주며, 자주 다리를 구부리거나 펴기, 돌리기 등의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5.의료용 고탄력 압박 스타킹을 착용하면 정맥류의 예방에는 물론 치료 후 재발방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6.또한 변비는 복압과 다리 정맥의 압력을 높이기 때문에 변비에 걸리지 않도록 해야 합니 다.
7.임신 중에는 체내호르몬의 변화와 복압의 증가로 정맥류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임신 기간 동안에 의료용 고탄력 압박스타킹을 착용하는 것이 정맥류 예방 및 증상호전에 도움 이 됩니다.
8.다리를 꼬아서 앉지 않아야 하고, 휴식 중에는 다리를 높게 위치합니다.
9.주기적인 운동, 특히 걷기가 가장 좋으며 다리와 정맥이 튼튼해 집니다.
10.짜지 않은 식사로 다리의 붓기를 조절합니다.

Q10 하지정맥류를 치료시 혈관을 막거나 없애도 특별한 문제가 없나요?
하지 정맥류는 표재정맥이 늘어난 질환인데 표재정맥으로는 10%정도의 혈액만 통과하므로 일부의 표재정맥을 없애거나 굳혀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단, 심부정맥이 막혀있던지 이상이 있을시는 하지정맥류를 쉽게 치료할 수 없습니다. 이때에는 사전에 초음파 검사나 정맥조형술을 통해서 원인을 밝혀내고 심부정맥의 치료를 우선적으로 해야 합니다.